[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이지아가 카메라 앵글에 따라 팔색조처럼 달라지는 새로운 얼굴을 선보였다.
25일 W코리아 매거진에는 이지아와 함께한 새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흑백 사진을 뚫고 나온 그녀의 이미지는 이전과 또 달라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지아는 "지난해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도 했지만 'SNL 코리아'에도 출연하고, tvN '주로 둘이서'라는 미식 여행 프로그램도 했고, 2024 MAMA 어워즈 무대에도 올랐다.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면서 다양한 경험을 한 해였어요. 작품을 연달아 하면 이런 활동에 나서기가 쉽지 않다"고 뿌듯해했다.
'SNL 코리아'때도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냈다는 이지아는 트렌스젠더 역할로 신동엽과 아슬아슬한 케미를 선보인 쇼츠 영상이 조회수 1,200만을 넘었다고 들었다고 말?다.
지난해 가장 잘한 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린 것"이라는 이지아는 "특히 마마 어워즈에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게 목표였는데 성공한 것 같아 기쁘다"고 했다.
어릴때부터 힙합을 좋아했다는 그녀는 리허설때 계속 실수했지만 본방에서 하나도 떨리지 않아 신기했다고 전했다.
무대를 직접 기획하고 섬세한 타이밍도 직접 만든 이지아는 "취미로 힙합을 계속 하고 싶다"며 "처음에 회사에서는 어설퍼서 밈으로 놀림당할까봐 반대했는데 이 정도인지는 몰랐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친한 김고은과 위스키와 함께한 미식 여행 프로그램도 즐거웠다고. 이지아는 김고은에 대해 열린 마음이 드는 것에 대해 "성향이 맞아야 해요. 예민하지 않고 신뢰가 있는 그런 사이. 이건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크다"고 했다.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색깔이 있는 친구구나라고 봐주셨으면 좋겠다. 최근 어떤 분이 '이제야 비로소 네가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사는 사람 같다. 멋지다'라는 말을 해주셨는데, 그때 정말 행복했다. 하고 싶은 걸 다 하면서 살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마지막으로 "인간 이지아의 숨겨진 모습이 10 중 5 정도만 보여드린 것 같다"며 "놀라실까 봐 차근차근 꺼내고 있다"고 말했다.
차기작을 기다리는 이지아는 유튜브를 하고 있다며 저라는 사람에 대해 더 많이 오픈하고 싶다고 밝혔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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