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황가람이 27일 방송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는다.
이날 방송에서 이름을 듣던 '뚱신' 신동은 "음악 스트리밍 차트에서 상위권에 몇 주째 랭크되고 있다"라며 황가람을 바로 알아본다.
녹화일 기준 4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빌보드 9위까지 글로벌 차트를 점령한 상황. 2011년 여행스케치의 이선아와 함께 혼성듀엣 '나디브'로 데뷔했다는 황가람은 '나는 반딧불' 리메이크 앨범을 통해 큰 사랑을 받게 되어 어떻게 하면 대중들에게 이 사랑에 보답할 수 있을지 고민이라고.
"중학교 때까지는 태권도 선수를 하다 노래를 시작하게 됐고, 생각보다 노래를 못한다는 걸 깨닫고 잘하고 싶어 부단히 노력했다"고 말한 그는 "노래하고 싶지만, 대학 진학을 어디로 해야 할지 몰라 수능이 끝나고 무작정 서울로 상경했다. 그리고 노숙 생활을 하며 길거리에서 노래하며 지냈다"며 "할 수 있는 모든 아르바이트를 하다 돈을 모아 창고를 얻어 녹음실을 만들었고, 이를 통해 많은 뮤지션들과의 협업을 진행했다. 여기에 각종 OST도 마다하지 않고 도전했고, 사랑받고 싶다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준비하다 보니 60개 정도의 앨범을 발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로지 음악이 좋아서 시작했다 보니 유명해지겠다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지만,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며 '오빠시대'라는 경연 프로그램에 참여, 준결승까지 오르게 됐다"고 말했다. 그렇게 최근 발매한 '나는 반딧불' 리메이크 앨범이 차트에 진입해 상위에 기록되고 있고, 스튜디오에서 즉흥 공연까지 선보인다.
서장훈은 "감동 그 자체"라며 "고민을 해결할 답은 하나지만 어려운 방법이라 아무도 못 한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신동 역시 "혼자 잘되는 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믿고 따르면 더 잘될 것"이라고 조언한다.
이외에도 돌싱 아내와의 결혼으로 생긴 아들이 돌변했다는 고민남의 사연과 점집에 수맥이 흐른다며 찾아온 수맥풍수사의 이야기도 등장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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