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곳곳에서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김하성(30)의 최종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미국 매체 'BVM 스포츠'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양키스가 수비 깅화를 위해 김하성을 4900만달러(약 702억원)에 영입하는 걸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양키스는 맥스 프리드와 폴 골드슈미트 등을 이번 오프시즌에 계약했다. 최근 후안 소토의 뉴욕 메츠 이적 이후 새로운 계약에는 조용하고 있어 내야 전력에는 많은 의미가 있다'고 했다.
매체는 '메이저리그 콘텐츠 제작자인 스티븐 러셀은 양키스가 골든글러브 내야수 김하성을 영입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라며 '현재 수술 뒤 회복하고 있는 김하성과 4년 4900만 달러에 계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하성을 영입하면 양키스는 아메리칸리그 프리시즌 우승 후보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김하성을 향한 관심은 양키스 뿐 아니다. 디트로이트 지역 매체인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는 디트로이트가 김하성을 영입 관심 대상으로 올려놓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디트로이트가 최우선 영입 대상인 알렉스 브레그먼과 계약하지 못할 경우 김하성을 영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보기도 했다.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시애틀 매리너스 또한 김하성 영입을 염두에 둔 팀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김하성의 행선지로 샌프란시스코를 언급하며 '샌프란시스코는 윌리 아다메즈와 저스틴 벌랜더가 합류했지만, 여전히 강호에 비해서는 뒤처져있다. 이정후의 KBO리그 시절 팀 메이트이기도 한 김하성이 수술을 한 오른쪽 어깨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한다면 샌프란시스코에 예상되는 2루수 약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샌프란시스코를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위협적인 존재로 만들 수 있을 것'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김하성은 공격과 수비를 모두 갖춘 내야수로 주목받고 있다. 2024년에는 부상으로 100%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2023년 타율 2할6푼 17홈런 22도루 OPS(장타율+출루율) 0.749를 기록하며 타선에서의 강점을 보여줬다. 지난해에는 타율이 2할3푼3리에 그쳤지만, 11개의 홈런을 치면서 확실한 장타 능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수비는 충분히 증명했다. 2023년 골드글러브 유틸리티 부문 수상을 하면서 수비 포지션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여줬다.
'BVM스포츠'는 김하성은 4년 4900만 달러의 계약 기간 및 금액을 예상했고, b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15.3을 내다봤다.
매체는 '김하성을 영입하면 내야진 강화를 하면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높아져 시즌 시작 전 필수적으로 행동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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