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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잉글랜드 프로경기심판위원회(PGMOL)는 중립성 의무 위반과 품위손상 행위논란을 불러 일으킨 데이비드 쿠트(43) 심판을 해고했다. 약 28일간의 조사 끝에 팀 편향성과 품위 손상 행위를 근거로 해고 판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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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난 달 초 한 영상이 SNS상에 유출되며 심각한 사건으로 커졌다. 2020년 경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영상 속에서 쿠트는 리버풀과 위르겐 클롭 감독을 향해 심한 욕설을 퍼부었다. 리버풀 지역과 독일 출신인 클롭 감독에 대한 혐오 발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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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대중매체 더 선은 28일(한국시각) '쿠트 전 심판은 자신이 게이이며, 거친 남성 위주의 축구계에서 자기 성 정체성을 숨길 수 밖에 없었고, 이것 때문에 후회할 만한 행동을 저질렀다고 고백했다'고 보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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