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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1군 매니저인 박진우 파트너의 아이디어로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끈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활용해 다채로운 명절 놀이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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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는 오징어게임 시즌2에 나온 '짝짓기 게임'으로 진행했다. '둥글게 둥글게' 노래에 맞춰 춤을 추다가 호명된 숫자에 맞게 짝을 찾아야 생존이다. 여기서 49명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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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1개조로 4개조 16명이 2단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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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조 8명이 결승에 선착했다.
김광현, 박종훈, 최지훈, 송영진이 부활해 결승전에 합류했다.
마지막 결승전은 총 3개조 12명이 참가했다. 마지막 승부는 '제기차기'였다.
SSG 관계자는 "젊은 선수들이 분전했으나 조동화, 윤재국 코치를 비롯한 노련한 코치팀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SSG 관계자는 "선수들은 휴식일을 앞두고 전 선수단이 참가해 강도 높은 훈련 속 잠시나마 리프레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후 설 명절 상차림 중 하나인 떡국과 LA갈비 등을 저녁 식사 메뉴로 특별하게 준비해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고 밝혔다.
박진우 매니저는 "설 명절마다 가족들과 떨어져 먼 캠프지에서 시즌을 준비하는 선수들에게 작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었다. 윷놀이 등 명절 놀이도 생각했었는데, 그것보다 선수들이 최근 시청을 통해 더 관심을 가졌을 '오징어게임'을 기획하게 됐다. 즐겁게 참여해준 선수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남은 캠프 기간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다치지 않고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잘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외국인선수 화이트는 "1단계부터 탈락해 다른 게임을 직접 해보지는 못했는데, 지켜보는 것도 너무 재미있었다. 프런트에서 재밌게 준비해준 것 같다. 특히 공기놀이는 예전에 해본 적이 있어서 너무 즐겁게 지켜봤던 것 같다. 다음에도 이런 이벤트를 마련해줬으면 좋겠고 다음엔 더 적극적으로 참가해보도록 하겠다"고 즐거워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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