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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견병 출신인 조현재는 "군견들의 주 업무가 탄약고를 순찰하는 거다. 나는 군견을 훈련시키고 교육시키고 관리하는 게 일이었다"며 "부대에 비연과 브리로라는 군견 두 마리가 있었는데 다 내가 관리했다. 인수인계 때 좀 어려웠다. 매일 찾아가서 막사 청소하고, 매일 얼굴 보여줬다. 그러면 개가 주인으로 인식하는데 그 과정이 3개월 정도 걸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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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생활 당시 군견 덕을 봤다는 조현재는 "군견 순찰할 때 부대 간부들과 동행해서 통신병과 함께 3명이 탄약고 순찰을 하는데 내가 일반 병사는 아니고 배우 출신이다 보니까 당시에 날 보면 간부들이 신기해서 난리가 났다. 들어와서 라면 먹고 가라고 하거나 연예인 중에 누가 제일 예쁘냐고 많이 물어봐서 그런 걸 회피하고 싶었다"며 "비연이가 사나우니까 그런 간부들과 순찰할 때는 비연이 목줄을 살짝 느슨하게 했다. 원래는 내가 '물어'라고 해야지 무는데 작게 말해도 알아들었다. 워낙 사나우니까 이를 딱딱거리면서 으르렁거리니까 간부들이 내 옆에 못 왔다. 그러면 순찰 나갔다가 사나우니까 바로 들어가라고 했다. 덕을 좀 봤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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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송혜교, 수애, 이요원, 서현진 등 많은 미녀배우들의 '원픽'이었다는 조현재는 "그때 매니저들 사이에서 조현재랑 하면 잘된다는 설이 있긴 했다. 송혜교와는 '햇빛 쏟아지다'라는 드라마를 같이 했는데 그때는 '혜교야' 하면서 편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날 이상형으로 뽑은 배우도 있었다. 서현진이 지금보다 무명일 때 공식적으로 이상형을 조현재라고 이야기해 줬다. 지금 생각해 보니까 너무 고맙고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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