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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는 지난해 7월 사우디행을 택했다. 알 이티파크는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제라드를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2025년까지였다. 칼레드 알 다발 회장은 "제라드는 사우디 리그의 첫 잉글랜드 감독이다. 제라드의 합류는 의심할 여지 없이 우리 리그에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며 "제라드는 새 시즌 동안 알 이티파크가 강하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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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을 확인한 제라드 감독에 대해 EPL 클럽들의 러브콜이 이어졌고, 2021년 11월 위기의 애스턴빌라 지휘봉을 잡았다. 애스턴빌라는 필리페 쿠티뉴를 영입하는 등 제라드 감독에게 힘을 실어줬다. 제라드 감독은 부임 초기 팀을 바꾸며 호평을 받았지만, 지난 시즌 부진의 늪에 빠졌다. 결국 성적부진으로 경질됐다. 유럽의 콜을 기다리던 제라드 감독은 결국 유럽을 떠나기로 했다. 중동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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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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