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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수수료를 합치면 9000만유로(약 1350억원)에 이르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 최대 규모의 대형 계약이다. 계약기간은 5년 반으로, 주급 25만파운드(약 4억5000만원)를 수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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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내 다른 공격수인 올리 왓킨스는 잔류시키겠다고 밝힌 에메리 감독은 "듀란도 붙잡아 두고 싶지만, 우리는 그것(금전)을 존중해야 한다"며 "만약 듀란이 떠난다면, 그것은 선수가 이적을 원하기 때문이다. 나는 지난주 웨스트햄전을 마치고 듀란이 팀에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했다.
듀란은 올 시즌 빌라 유니폼을 입고 29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넣었다. 대체로 왓킨스의 백업 공격수로 출전했다. 빌라가 4대2로 승리한 셀틱전에선 벤치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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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크리스탈 팰리스의 회장을 역임한 사이먼 조던은 라디오 방송 토크스포츠를 통해 "그는 진지한 축구선수가 아닌 것 같다. 듀란은 커리어 초반인 21살 선수다. 최고의 리그, 최고의 클럽에서 뛰고 세상이 눈앞에 있는 선수가 사우디로 가길 원한다"고 공개 비판했다.
끝으로 "그의 경기력은 앞으로 어떻게 향상될까? 상관없을 거다. 어차피 억만장자가 될 거니까. 그가 빌라에서 선발출전하지 못한 이유는 선발출전할 만한 자격이 없기 때문이다. 축구적 판단이 중요한 시점이었다"고 안타까워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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