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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US 여자 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대기록을 세우며 한국 골프의 최정상에 오른 박세리. IMF로 인해 온 국민이 힘들어하던 시절, 그녀의 우승 소식은 마치 한 줄기 빛과 같았다. 대한민국 50주년 공익광고에 들어갈 만큼 모두의 뇌리에 깊게 박혔던 역사적인 그 순간. 앞집, 옆집, 뒷집 너나 할 것 없이 터진 함성에 대한 식객 허영만의 생생한 증언이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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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18시간 동안 차를 타고 갈 만큼 열정적이었던 박세리는 현재까지도 차를 오래 타는 것이 트라우마가 있을 정도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녀의 솔직하고 다채로운 미국 일화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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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송에서 박세리와 식객 허영만은 60년 전통의 손맛을 자랑하는 순댓국과 머릿고기무침을 맛본다. 매번 직접 만든 순대 속을 기계가 아닌 손으로 넣는 것은 물론, 간이 맞는지 손수 먹여주기까지 하는 할머니의 정에 마음이 따뜻해진다. 이뿐 아니라 고기를 좋아하는 박세리를 위해 식객 허영만이 특별히 준비한, 고추장구이와 소내장우거지국밥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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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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