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아이브의 신곡 '애티튜드(ATTITUDE)'가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아이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아이브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의 더블 타이틀곡 '애티튜드'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사랑이 없는 사회의 일원이 되시겠습니까? (Are you sure to be a member of Loveless Society?)'라고 묻는 가입서에 누군가가 거침없이 '예(YES)'를 체크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이후로는 사랑이 없는 사회에 들어간 아이브의 모습이 펼쳐졌다. 멤버들은 숟가락을 입에 물고 계란을 옮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젓가락으로 계란을 옮기다 떨어트리거나, 모두가 등을 보이고 있을 때 혼자 앞을 바라보는 등 기계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들 속에서 독특한 '애티튜드'를 유지하며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사랑이 없는 사회' 속에서 손으로 반쪽 하트를 만드는 장면에서는 주변 상황에 굴하지 않는 아이브만의 당찬 '애티튜드'가 극에 달했다.
함께 공개된 음원 역시 귓가를 사로잡았다. 미국 싱어송라이터 수잔 베가의 '탐스 다이너(Tom's Diner)'를 샘플링한 곡인 만큼, 친숙한 멜로디가 강한 중독성을 선사했고, "움츠리면 뭐할 건데 / 행운은 늘 내 편인 걸", "아임 댓 애티튜드(I'm that attitude)" 등의 가사가 '자기 확신'에서 비롯된 아이브의 당당한 매력을 여실히 드러내며 리스너들을 매료시켰다.
아이브는 3일 오후 6시 '아이브 엠파시'를 발매하고 본격 컴백 활동에 나선다.
더블 타이틀곡 '애티튜드'는 바꿀 수 없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바꿀 수 있는 나의 '태도'를 통해 바꿀 수 없는 상황을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주체적인 자세를 노래한 곡이다. 꾸준히 '주체적인 자신감'을 이야기해 온 아이브의 팀 컬러가 담겨 있으며, 아이브의 나르시시즘 세계관을 구축한 서지음 작사가와 멤버 장원영이 작사에 참여해 '아이브적 사고'를 보다 선명히 녹여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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