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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이동건 가족이 홍천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이동건은 "두 분이 집에서는 대화를 많이 안 하시는데 여행 오니까 대화를 많이 하신다"고 말했다. 이에 아버지는 "네 덕분"이라고 했고, 어머니는 "아들 덕에 우리 대화 평생 할 거 다 했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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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동건은 "처음에는 두 분 모시고 어디 갈지 생각할 때 막연했다. 근데 홍천이 멀지는 않지만 의미가 있었던 게 그래도 준엽이가 성인이 거의 됐을 때 같이 왔었다는 게 나한테는 되게 강하다. 내가 낚시 미끼 끼워준 거까지 기억이 날 정도"라며 먼저 세상을 떠난 동생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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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준엽이하고 가장 멀어진 게 한창 공부할 나이에 계속 게임만 하더라. 그래서 내가 컴퓨터도 몇 번 집어던져서 부쉈다. 너무 일찍 사줬구나 싶었다"며 "고등학교 때 벌써 너는 연예인이 되고 너의 길을 가고 있었기 때문에 준엽이만큼은 끝까지 공부만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그때 아버지들은 다 그랬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물론 지금 생각하면 '게임만 평생 하도록 그냥 가만둘걸'이라는 생각도 든다"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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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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