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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지난 시즌을 치르면서 "(한준수는) 원래 가진 게 좋은 친구였다. 퓨처스팀에 있을 때도 상당히 능력이 좋다고 생각했다. 1차지명으로 뽑은 유망주다. 예전에는 나이도 어리고 군 문제도 해결하는 그런 시간이 있었다면, 앞으로는 1군에서 경쟁력 있고 상당히 능력 있는 포수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어깨도 괜찮고, 방망이는 워낙 출중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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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수는 믿음과 기대에 걸맞은 선수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 115경기에서 타율 0.307(393타수 88안타), 7홈런, 41타점, OPS 0.807을 기록했다. 수비는 600이닝을 기록해 베테랑 포수 김태군(36)이 기록한 641이닝과 큰 차이 없었다. 사실상 주전 대접을 받기 시작한 첫 시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고, 팀 우승이라는 성과까지 얻으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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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포수 육성에 유독 애를 먹었던 팀이다. 최근 트레이드로 박동원(현 LG 트윈스), 주효상, 김태군 등을 영입하면서 여러 출혈을 감수해야 했다. 2022년 박동원 영입은 성공적이었으나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어 LG와 4년 총액 65억원에 계약하며 팀을 떠났다. 박동원의 다음 타자로 2022년 11월 키움 히어로즈와 트레이드로 영입한 주효상은 전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결국 2023년 7월 삼성 라이온즈와 한 차례 더 트레이드를 추진해 내야수 류지혁을 내주고 김태군을 받아왔다. 김태군은 2023년 시즌을 마치고 3년 총액 25억원에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했다. 우여곡절 끝에 얻은 베테랑 김태군과 잘 성장한 한준수 덕분에 KIA는 포수 트레이드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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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수는 올해 연봉 1억원을 넘기면서 프로 8년차에 주전급 선수로 대우를 받았다. 김태군이 이제 나이 3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체력 부담이 커진 만큼 올해 한준수가 해줘야 할 몫은 더 커질 전망이다. 한준수는 올해도 3할 치는 포수로 승승장구하며 "앞으로 10년은 걱정 없다"는 이 감독의 말을 증명할 수 있을까.
김민경 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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