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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에일리는 새똥을 가득 맞은 세단를 몰고 등장하며 "예비신랑 차다. 공항으로 저를 데리러 오는데 새똥들이 후두둑 떨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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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애칭도 공개했다. 에일리는 "저는 '자기야'라고 부르고, 남친은 저를 '공듀님'이라고 부른다. 제가 그렇게 부르라고 한게 아니다"라고 민망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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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는 긴장한 남편에 대해 "공중파는 처음이라 떨려하더라"라고 다독였다. 최시훈은 '지우고 싶은 한 장면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짜기야.. 그 생일 카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에일리와 3세 연하의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은 오는 4월 20일 결혼한다.
지난해 12월 에일리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현재까지 약 1년 간 연인관계를 이어왔으며 애정과 깊은 신뢰로 결혼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에일리는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살림을 합쳤다"면서 "(명절에)결혼 전 처음으로 시댁 인사를 간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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