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LA 레이커스는 A+, 댈러스 매버릭스는 F!
미국 CBS스포츠는 세기의 트레이드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극과 극이다.
LA 레이커스는 최상의 트레이드, 댈러스는 최악의 트레이드라는 평가다.
전 세계가 깜짝 놀랄만한 세기의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댈러스 절대 에이스 루카 돈치치와 LA 레이커스 에이스 앤서니 데이비스가 트레이드로 팀을 바꿨다.
댈러스 루카 돈치치, 막시 클레버, 마키프 모리스가 LA 레이커스로 향한다. 대신 앤서니 데이비스, 맥스 크리스티, 1라운드 픽을 가져간다. 여기에 유타 재즈가 끼어 있다. 제일런 후드 쉬피노와 2라우드 픽 2장을 받는다.
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돈치치는 올 NBA 팀에 뽑혔고, 향후 NBA를 이끌 선수로 평가받는다. 지난 시즌 카이리 어빙과 호흡을 맞춰 댈러스를 서부 정상으로 이끌었고, 파이널에 올려놨다.
돈치치가 LA 레이커스로 향하면서 르브론 제임스와 돈치치가 호흡을 맞추게 됐다. 공격력만큼은 리그 최상급 원-투 펀치가 탄생했다.
댈러스는 데이비스를 받는다. 그는 부상 변수가 있지만, 올 시즌 르브론을 제치고 LA 레이커스의 에이스 역할을 했다. 강력한 수비력을 지니고 있다. 매 경기 20-10을 할 수 있는 선수다. 게다가 리그 최상급 세로 수비, 그리고 미스매치 디펜스의 1인자로 꼽힌다.
댈러스 매버릭스 니코 해리스 단장은 '수비가 챔피언십을 만든다. 수비적 마인드 셋을 지닌 리그 최고의 수비수 앤서니 데이비스가 우리에게 더 나은 기회를 준다고 믿고 있다'고 했다.
돈치치에 대해서는 철저하지 못한 식단과 일상 관리의 문제로 부상 가능성이 늘어났다고 했다.
하지만, CBS스포츠의 평가는 완전히 달랐다. 4일 세기의 트레이드에 대해 LA 레이커스는 A+로 평가했고, 댈러스는 F, 즉 낙제점을 줬다.
LA 레이커스를 A+로 준 배경에 대해서는 '나이와 생산성을 모두 고려하면, LA 레이커스는 빅터 웸반야마가 아닌 세계에서 가장 탐내는 농구 선수를 영입했다. 돈치치는 겨우 25세다. 이렇게 훌륭하고 젊은 선수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는 건 정말 미친 짓'이라며 '루카와 르브론이 어떻게 짝을 이루든, 수비적으로 버틸 가능성이 있든(아마도 없을 겁니다) 상관없다. LA 레이커스는 르브론 이후 계획이 막막했다. 하지만, 돈치치를 데려오면서 이런 걱정을 모두 해결했다'고 했다.
반면 댈러스에 대해서는 '당장은 앤서니 데이비스가 돈치치보다 우승 확률을 더 높이는 에이스가 될 수 있다. 댈러스는 돈치치가 수비를 하지 않고 체중 이슈 ??문에 트레이드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선수를 트레이드한다는 것은 악몽'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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