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이 근황을 공개했다.
인민정은 4일 "나왔다 일터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인민정은 건설현장에서 안전모를 착용한 채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 그가 쓴 안전모에는 '유도원 인민정'이라고 적혀있다. 유도원은 건설 현장에서 안전과 작업 효율을 유지하기 위해 차량이나 사람의 움직임을 유도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앞서 인민정은 지난해 10월 김동성이 건물 바닥을 청소하는 영상과 사진을 올리며 "똥오줌 치우는 김 반장. 같이 일하는 반장님이 '폼은 쇼트트랙'이라고 하더라"라는 글을 게재해 이목을 끌은 바 있다. 당시 인민정은 "옆에서도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너무 감사하다. 이렇게 살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통을 이겨내고 나아갔는지 아무도 모를 것"이라고 했다.
이후 인민정은 "주머니에 돈이 있어야 당당하고 줄 돈을 주어야 당당하니 크게 마음을 먹고 오빠와 같이 안전화를 신었다"며 건설 현장에서 일을 시작했다고 밝히기도. 또 최근에는 "13시간 노가다(막일) 많이 힘들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한편 김동성은 2004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지만 2018년 이혼했다.
이후 김동성은 인민정과 2021년 2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했고 같은해 5월 혼인 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김동성, 인민정 부부는 건설 현장 일용직과 쇼트트랙 교습을 병행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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