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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구신은 쓰러졌고, 의료진이 투입됐다. 드라구신은 경기장 밖에서 조치 후 다시 경기장으로 걸어서 들어갔지만 10초 만에 벤치에 교체 사인을 요구하면서 앉았다. 다행히 드라구신이 다시 일어선 뒤에 직접 걸어서 경기장 밖으로 이동했기에 큰 부상은 아닌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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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인대 부상은 선수 생명에 매우 치명적인 부상 중 하나다. 수술을 받은 뒤에 재활을 거쳐서 경기장에 복귀하기까지 1년이 넘게 걸리는 선수도 있다. 드라구신이 2002년생으로 비교적 젊은 선수이기에 그나마 다행이지만 빨라도 내년 4분기에나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드라구신은 유벤투스에서 성장한 잠재력 높은 센터백이다. 제노아에서 임대를 떠나 맹활약한 후 완전 이적했다. 제노아에서 이탈리아 리그 정상급 센터백으로 인정받은 후 지난해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행을 결정했다. 당시 바이에른 뮌헨도 드라구신 영입을 시도했지만 드라구신은 토트넘과의 의리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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