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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준호는 "동완아, 왜 그런 이야기를 하냐", "땀이 살짝 나네"라며 당황했다. 알고보니 드라마에서 소개팅 남녀로 만났다는 것. 김동완은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다. 너무 예쁘시다"고 칭찬했고, 김준호는 "그럼"이라며 흐뭇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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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준호는 분리가 되면 안도를 한다. 여행을 가는 프로그램을 하고, 최근에는 이집트를 갔다"라서 김준호를 향해 "분리가 되면 얼마나 좋냐"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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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자칭 사랑꾼이라는 김준호는 자신의 사랑을 인증하기 위해 새신랑 윤박과 '사랑꾼 대결'을 펼쳤다. 첫 번째로 '나는 아내에게 출연료 통장 통째로 넘길 수 있냐'라는 질문에 윤박은 "아직까지는 믿는다. 다 줄 수 있다"라고 대답했고, 김준호는 대답을 피했다. 김준호는 "사실 지민이한테 (출연료) 이야기 했는데, 그냥 나 쓰라고 하더라. 얼마 없는 거 알아서 그런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상민은 "아까는 6월이라며"라고 어이없어 했고, 탁재훈은 "6월은 전에 (아내).."라며 김준호의 전처를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또 김준호는 세 번째 '나는 휴대폰 앨범 가장 최근 사진이 아내다'라는 질문에도 김지민 사진 대신 "피라미드다. 얼마 전 아부심벨 신전 갔다왔다"라고 피라미드 사진을 자랑해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에도 김준호는 김지민 애칭에 대해서도 "원래 '조랑이'이었는데, 최근에 VIP로 바꾸었다"라고 말했고, 윤박은 아내 성 김과 바다를 조합해 '김바다'라고 밝혔다. 윤박은 "아내 마음이 바다 같아서 그렇게 지었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여 시선을 끌었다.
한편 김준호는 지난해 12월 공개 열애 중인 후배 개그맨 김지민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공개열애 2년 반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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