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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은 지난 리그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짧은 시간임에도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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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은 들어가자마자 위협적인 양면을 연출했다. 후반 33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패스를 받은 후 공간으로 치고 들어간 양민혁은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이 슛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원정팬들은 양민혁의 첫 슈팅에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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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은 공격진영에서 4번의 패스를 시도하는 등 활발히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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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는 "양민혁 등이 투입된 후 QPR의 공격은 더 위협적이었다"며 "양민혁은 교체 투입된 뒤 활기찬 모습을 보여줬다. 앞으로 팀에서 어떤 능력을 보일 수 있을지 미리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호평을 받고 있는 양민혁에게 이번 블랙번전은 자신의 실력을 본격적으로 뽐낼 기회다. 선발 출전 기회를 받기는 어려울 수 있겠지만,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만큼 최소 교체 출전은 확실해 보인다. 출전 시간도 점차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QPR은 현재 리그 2연패를 기록 중이라 승리가 절실하다. 지난 29라운드 셰필드에게 패배했고, 30라운드 밀월에게도 졌다. 최근 2경기에서 1골밖에 넣지 못하며 특히나 공격진에서의 부진이 눈에 띈다. 승격 플레이오프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매 경기가 중요하다.
승격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6위 웨스트 브롬위치의 승점은 44점이다. QPR(38점)과는 6점 차가 난다. 출전 기회가 주어졌을 때 양민혁은 좋은 흐름을 이어가야 한다. 팀의 발등에 불이 떨어진 만큼 지금 시기 감독이 선택한 베스트 11이 시즌 막바지까지 붙박이 주전으로 기용될 수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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