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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텐베르크는 "토트넘은 그의 5개월 치 급여를 부담할 것이다. 이는 약 200만유로(약 30억원) 수준이다"라며 "이번 여름 토트넘은 5500만유로(약 820억원)의 완전 영입 옵션을 확보했으며, 이는 보너스 지급 조건에 따라 최대 6000만유로(약 900억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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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게는 제대로 호구 맞은 계약이 아닐 수 없다. 영입이 아닌 임대에만 사실상 180억원을 투자한 셈이 됐고, 텔이 원하지 않는다면 시즌이 끝나도 팀으로 데려올 수 없다. 게다가 선수 임금까지 토트넘이 전액 부담하는 상황이니 '을'의 계약을 맺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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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은 이번 시즌 뮌헨의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면서 14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단 4번만 선발 출장했으며 458분 동안 단 1개의 어시스트만 기록했다. 출전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더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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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공격진이 부상을 달고 사는 만큼 공격수 보강은 필수적이었다. 이 때문에 토트넘도 무리한 투자를 강행한 것으로 보인다. 강등권에 처해있는 팀 상황과 컵대회 우승에 대한 열망도 한 몫했을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은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오는 7일 리버풀과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준결승 2차전을 치른다. 3일 뒤에는 FA컵 4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이 기다리고 있다. 두 경기 모두 토트넘의 올 시즌 우승 가능성이 있는 대회인 만큼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텔의 영입이 어떠한 결과를 낳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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