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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은 "클롭 구준엽의 아내 서희원이 일본 여행 중 사망했다는 기사를 보고 가짜뉴스인 줄 알았다. 여러 언론에 나와 너무 놀라 준엽에게 문자를 보냈다. 밤늦게 문자가 왔다. 힘내고 있다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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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에 대해서는 "원래 카톡을 하면 즉각 답장 주는 오빠였는데 연락이 없다가 늦은 밤 연락이 왔다. 내가 못도와줘서 미안해.. 할 수 있는게 기도밖에 없어. 그 와중에도 오빠는 고맙다고 하더라. 그리고 희원이 편히 쉬도록 기도해달라고. 마지막까지 희원이 희원이.. ㅠㅠ"라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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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머물고 있었던 중 서희원의 비보를 접했다는 자융지에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달려갔다"며 "너는 평온했고 여느 때처럼 아름답게 잠든 것 같았다. 마음이 아프지만 놓아줄 수밖에 없었다. 아무리 울어도 잠든 너를 깨우지 못했다"며 절친을 떠나보내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네가 그립다. 춘제 후에 우리 집에 와서 밥 먹고 만나기로 하지 않았느냐"며 그리움을 전했다.
구준엽은 오는 6일 처제인 서희제와 함께 고인의 유해를 가지고 일본에서 대만으로 향한다. 서희원의 모친은 지난 4일 이미 대만에 먼저 도착해 딸의 장례 절차를 준비 중이다.
한편 대만 매체들은 3일 서희원이 일본 여행 도중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48세. 보도에 따르면 가족들은 1월 29일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다. 서희원은 출발 전부터 감기와 천식 등을 앓고 있었으며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였다고 전했다. 일본 도착 후 1월 30일과 31일 서희원은 컨디션 악화로 외출하지 않았고, 2월 1일 응급실에 실려갔다. 당시 A형 독감판정을 받은 서희원은 이후 더이상의 병원 치료는 받지 않았다. 하지만 1일 밤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4개의 병원을 옮긴 끝에 2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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