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형 기자] 대표적 등 푸른 생선인 삼치가 제철을 맞았다.
10월부터 2월까지가 제철인 삼치는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맛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환영받는 식재료다.
우선 삼치에는 오메가-3 지방산의 하나인 DHA가 풍부하다.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아 식품으로 섭취해야 하는 오메가-3 하루 권장 섭취량은 500~2000㎎이다. 삼치의 DHA 함량은 100g당 1288㎎으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뇌 조직의 중요한 구성 요소인 DHA는 뇌세포 활성화, 인지능력, 기억력,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 발달은 물론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주 1회 이상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 섭취 시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 위험이 35%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도 있고, 혈중 DHA 농도가 높은 노인 그룹에서 치매 위험이 절반으로 감소했다는 연구결과도 나와있다.
또한 삼치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고 심혈관 건강에도 좋다.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삼치의 비타민D는 고등어의 2배에 달하고 칼슘도 풍부해 골밀도 향상과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A도 야맹증과 안구건조증 예방을 돕는다. 오메가-3 지방산 역시 눈에 있는 피지선의 퇴화를 막아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비타민B 복합체와 셀레늄이 피로 회복과 면역 기능 증진에 좋고, 셀레늄과 나이아신의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한편 삼치는 100g당 열량 178Kcal·지방 10g으로 과다섭취는 주의해야 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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