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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9일 서울 11경주는 백전노장의 은퇴 경주였다. 성적은 11두 중 8위에 그쳤으나, 3~5세마 사이에서 유일한 '8세 경주마'로 존재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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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의고동'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부마인 '지금이순간'이다. 경마를 조금 아는 사람들은 한세대 더 거슬러 올라가 '인그란디어'를 이야기한다. '심장의고동'의 친할아버지이자 일본의 유명 경주마 목장인 샤다이팜 출신인 그는 한국으로 건너와 종마로 활동하며 '지금이순간'을 비롯해 '강성대국', '코스모스킹' 등의 자마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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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월 문세영 기수와 함께 두바이 원정길에 오르기도 했던 '심장의고동'은 함께 출전했던 경주마 중 '셀틱프린스'를 제외하고는 최고령이었던 데다 생애 첫 해외원정, 높은 부담중량에도 불구하고 중위권의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좀 더 일찍 원정에 나갔더라면 조부의 영광을 그 또한 누렸을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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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억에 남는 경주로는 2019년 4월 20일 3경주를 꼽았다. 갓 데뷔한 신예 경주마였음에도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로 들어온 경주였다. 하지만 대각선으로 달리는 '사행'으로 주행심사를 다시 받아야 하는 상황에 봉착했던 것. 결국 주행심사를 무사히 마치고 훈련까지 모두 소화해 낸 '심장의고동'은 5월 12일 펼쳐진 코리안더비에서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다른 경주마였다면 엄두를 내지 못했을 강행군의 스케줄. '심장의고동'은 불평불만 없이 묵묵히 따라주는 기특한 경주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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