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재선거가 결선 투표에 돌입했다.
17년간 연맹을 이끌던 오규상 전 회장이 9대 회장 연임 확정 직후인 지난해 말 지병 악화로 별세하면서 고인의 49재인 이날 재선거가 진행됐다. 권종철 피파스포츠 대표(61), 양명석 전 대구시축구협회장(57), 정해성 전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66)이 입후보했다. 선거인단은 선수, 지도자, 심판 등 총 80명으로 구성됐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시 1차 투표가 진행됐다. 유효투표의 과반수를 얻으면 당선되고,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시 2차 투표, 결선 투표가 이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6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진행된 한국여자축구연맹 제9대 회장 재선거에서 권종철 피파스포츠 대표와 양명석 전 대구시축구협회장이 1차 투표에서 7표 차 1-2위에 오르며 재선거가 결정됐다. 전체 투표인 80명 중 유효투표 73표, 이중 양명석 후보가 34표, 권종철 후보가 27표, 정해성 후보가 12표를 받았다. 73표 중 과반수인 37표를 받았다면 결선투표를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 양 후보의 3표가 부족해 결선투표에 돌입했다. 결선 투표는 4~5시, 1시간동안 진행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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