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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1월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은 계속 '기피구단' 취급을 받았다. 시즌 초반부터 쏟아진 선수들의 부상 이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포지션에 걸쳐 선수영입에 나섰지만, 성과는 별로 없었다. 그러나 계속 이어지던 실패 끝에 마감 직전에 공수에 걸쳐 '더블' 영입을 성사시켰다.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센터백 케빈 단소(26)을 하이재킹으로 영입한 데 이어, 구단간 합의에도 토트넘행을 거부하던 프랑스 출신 공격수 텔까지 임대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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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토트넘은 완전 이적을 실행하려면 최대 6000만 유로(약 900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 심지어 완전 이적 옵션의 실행권도 토트넘이 아닌 텔이 갖고 있다. 토트넘이 완전 이적을 실행하려고 해도 텔이 뮌헨 복귀를 요청하면 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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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1 스타드 렌에서 구단 최연소인 16세에 1군 무대에 데뷔한 텔은 2022년 7월에 뮌헨에 합류해 한 달만에 구단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깨는 등 '초신성'의 위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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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더 스탠더드는 5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리버풀전에 텔을 출전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실전에서 제대로 검증이 이뤄질 기회다. 여기서 텔이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여준다면 토트넘은 정말 '호구'가 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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