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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여름 알 힐랄에 입단해 두 시즌 동안 부상 여파로 단 7경기(1골) 출전에 그친 네이마르는 이날 부상 여파는 없다는 듯, 특유의 화려한 발재간과 번뜩이는 드리블, 슈팅 능력을 뽐냈다. 우측에서 가운데를 파고든 네이마르가 쏜 왼발 슛은 상대 골키퍼가 쳐냈다.
네이마르의 활약에 누구보다 놀란 건 네이마르 본인이다. 그는 "나는 아직 100% 몸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출전시간이 필요하다. 내가 오늘 이렇게 많이 달리고, 드리블을 할 줄은 몰랐다. 4~5경기 후면 더 나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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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맹을 거쳐 알 힐랄에서 활약하는 동안 산투스에는 많은 일이 있었다. 브라질 전설 펠레의 영혼이 깃든 클럽인 산투스는 지난 2023년, 111년 구단 역사를 통틀어 처음으로 2부로 강등됐다. 그리고 지난시즌 세리아B에서 우승하며 1부로 승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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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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