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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가장 앞줄에 서있던 양키스 저지를 입은 관중 가운데 2명의 남성들이 베츠의 글러브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한 남성이 베츠의 글러브를 벌려 잡아채듯이 공을 뺏어서 다시 그라운드 안으로 던졌고, 다른 남성은 글러브를 사수하기 위해 발 버둥치는 베츠의 손을 힘으로 제압했다. 결국 공이 다시 그라운드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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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그들은 SNS와 뉴스를 통해 엄청난 비난을 받았고, 여전히 그 고통이 이어지고 있다. 남성 중 한명인 오스틴 카포비안코씨는 '디 애슬래틱'과 인터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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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가족들이 저 때문에 이런 일들을 겪었다. 끊임없이 전화가 오고, 흉측한 성기 사진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너무나 후회하고 절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여러분, 당신들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지 않았나. 이제 나를 내버려뒀으면 좋겠다"며 고통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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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MLB 사무국의 통보를 받고 조금 실망했지만, 이해하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명예를 회복해서 다시 양키스타디움에 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시일이 걸릴 것이라는 것도 이해한다"고 이야기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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