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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진단은 협심증. 혈관이 갑자기 좁아져 심장이 필요한 혈액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한 것이 원인이었다. 겨울철에는 이러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더욱 커지며, 이에 대한 이해와 예방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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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은 보통 가슴 통증으로 나타나며, 이는 명치에서 목까지 이어지는 쥐어짜는 듯한 고통, 어깨와 팔로 방사되는 통증을 동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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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강안병원 순환기내과 이영민 과장은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해 심장에 부담을 준다"면서 "특히 새벽이나 아침에 기온이 급격히 낮아질 때는 심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이 더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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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심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가슴 중앙의 압박감 또는 타는 듯한 통증, 목과 어깨, 팔, 턱으로 퍼지는 통증, 호흡 곤란, 식은땀, 메스꺼움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이 5분 이상 지속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하며, 니트로글리세린과 같은 처방 약물을 사용할 수 있다.
협심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추운 날씨에는 외출 시 목도리와 장갑을 착용해 혈관 수축을 예방하고, 지방과 염분 섭취를 줄이며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자주 섭취하는 식단을 유지해야 한다. 하루 30분 이상 주 3회 꾸준히 운동을 하되 무리하지 않도록 하며, 금연과 절주를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인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미 협심증을 진단받은 경우에는 처방받은 약물을 꾸준히 복용하고 정기 검진을 통해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이영민 과장은 "겨울철, 가벼운 가슴 통증이라도 방치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면서 "적절한 예방과 관리는 건강한 삶의 시작이다. 지금, 자신의 심장을 위한 건강 습관을 시작해보라"고 당부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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