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걸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가 뉴진스가 'NJZ'라는 이름으로 새출발을 알린 가운데 입장을 전했다.
7일 어도어는 공식입장을 통해 "뉴진스 멤버들 간 전속계약의 유효성에 대한 법적 판단이 나오기 전, 멤버들이 일방적으로 이 같은 선택을 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어도어는 뉴진스의 브랜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언제든 뉴진스 멤버들이나 법정 대리인을 만나 오해를 풀고 향후 뉴진스의 활동계획을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재차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민지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등 멤버 5인은 SNS에 새로운 그룹명 'NJZ'를 공개하며 "2025년 엔제이지와 함께하게 될 깜짝 놀랄 여정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민지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등 멤버 5인이 'NJZ'로 나서는 첫 무대는 오는 3월 홍콩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및 컬처 페스티벌 '컴플렉스콘 홍콩(ComplexCon Hong Kong)'이다.
이날 '컴플렉스콘' 측은 공식 SNS에 뉴진스 5인의 포스터 사진을 게재하며 'NJZ'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앞서 지난달 23일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은 jeanzforfree(진즈포프리) 계정을 통해 "버니즈!! 일정 기간 동안 사용할 새로운 활동명을 이틀간 공모하려고 해요. 댓글로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라고 공지한 바 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28일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당시 멤버들은 어도어가 전속계약을 위반했고 시정 요구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계약은 해지되며, 별도의 소송이나 위약금 배상의 의무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후 어도어와 협의 없이 '진즈포프리'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계정을 오픈하고 새로운 활동을 예고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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