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박해미가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새집으로 이사한다.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박해미가 새롭게 마련한 한강뷰 집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해미와 아들 황성재는 예상치 못한 이사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박해미는 불과 며칠 전까지 "이 집에서 4년 더 살겠다"고 했지만, 이사 5일 전 갑작스럽게 "다음 주 초에 이사 간다"고 통보했다. 당황한 황성재는 "엄마는 삶이 충동적이다"며 서운함을 드러냈고, 출연자들 또한 "가족인데 의견 조율이 필요하다"며 공감했다.
새집을 방문한 황성재는 대리석으로 꾸며진 넓은 공간과 한강뷰 테라스를 보며 감탄했다. "엄마 성공했구나"라고 말하자, 박해미는 "고생 많이 했다. 이제 네가 좀 도와줘야 한다"며 생활비 부담을 언급했다. 황성재가 "벌면 100만 원씩 드렸다"고 반박했지만, 박해미는 "외부 소득 50%를 내야 한다"며 월세를 요구했다. 결국 팽팽한 협상 끝에 황성재는 "30% 내고 다락방에서 살겠다"고 합의하며 이사를 받아들였다.
한편, 박해미는 캐나다에 있는 부모님과 합가 계획을 세웠지만, 건강이 좋지 않은 어머니는 "비행기를 탈 수 없다"며 고사했다. 이에 박해미는 "엄마도 혼자일 텐데, 우리 서로의 보호자가 돼야 한다"며 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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