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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탬파베이 지역지 '탬파베이타임스'는 9일(이하 한국시각) '탬파베이가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는 선수 2명을 추가해 스프링캠프 로스터가 현재 72명이 됐다. 투수 코너 시볼드와 포수 트레스 바레아가 탬파베이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고 보도했다. 코너는 빅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돼 개막 로스터 진입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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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코너를 에릭 페디(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비교했다. 페디는 2023년 NC 다이노스에서 30경기, 20승6패, 180⅓이닝, 209탈삼진,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하며 외국인 투수 최초로 투수 3관왕을 달성하고 정규시즌 MVP까지 차지한 뒤 메이저리그로 금의환향했다. 매체는 코너가 페디의 뒤를 이어 KBO 역수출 성공 사례를 쓸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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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시즌 도중에는 코너를 향한 평가가 엇갈렸다. 우선 다혈질인 성격을 감추지 못했다. 코너는 투구하다 마운드가 마음에 안 들면 스파이크로 마운드를 파고, 또 순간 욱해서 공을 집어 던지는 행동으로 눈총을 받았다. 시즌 막바지에는 오른쪽 견갑 부위 통증으로 이탈했고, 포스트시즌 도중 재활 치료를 이유로 미국으로 돌아갔다. 최초에 코너의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다고 알려져 오해를 샀는데, 알고 보니 이른 시일 복귀가 어려운 상태였다. 결국 코너는 한국시리즈가 끝날 때까지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고 시즌을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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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는 2021년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2023년 콜로라도 로키스로 이적해 조금 더 많은 기회를 보장받았다. 빅리그 3시즌 통산 성적은 33경기(선발 19경기), 1승11패, 108⅔이닝, 평균자책점 8.12다. 평균 구속 150㎞대 강력한 직구와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 변화구의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코너는 지난해 KBO 구단인 삼성에서 꽤 잘 던졌다. 160이닝, 평균자책점 3.43을 기록하면서 삼진율 23.8% 볼넷률 6%를 기록했다. 이 성적은 코너가 해외에서 처음으로 한 시즌을 보낸 결과고,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미국에서 다시 공을 던지려 하는 게 놀라운 일은 아니다. 코너가 KBO리그에서 쌓은 업적은 인상적이었다. 탬파베이는 이런 투수들을 교정해서 최대한 활용하는 데 재능 있는 구단'이라며 새 팀과 궁합이 잘 맞을 것으로 바라봤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탬파베이의 코너 활용 방안과 관련해 '탬파베이는 현재 선발 로테이션이 가득 찼다. 불펜 쪽이 조금 더 유동적이라서 아마 코너에게 자리를 만들어 준다면 스윙맨이나 멀티 이닝 릴리버가 될 전망이다. 코너가 KBO에서 거둔 성공을 고려하면, 탬파베이가 그에게 기회를 계속 늘려 주는 게 합리적일 것이다. 빅리그 불펜이 아니더라도 트리플A의 뎁스 강화 옵션으로 활약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김민경 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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