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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란은 2015~2016시즌 여자부 최초 1만 수비(리시브 정확+디그)를 달성했다. 통산 1만6118 수비를 기록해 역대 2위다. 한 경기 최다 디그(54회, 2016년 2월 1일 현대건설전) 기록 보유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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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앞서 취재진을 만난 김해란은 "하고 싶은 말을 정리해서 오긴 했는데 울게 되면 말을 못할 것 같다"며 웃으면서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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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란은 눈가가 촉촉해졌지만 울음을 터뜨리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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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해란은 배구에서 제 2의 인생을 시작하겠다고 예고했다.
김해란은 "선수는 은퇴하지만 배구를 놓지 않을 것이다.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 후배들이 잘해줘서 기쁘게 은퇴한다"고 했다.
인천=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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