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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USA투데이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1년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12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9(362타수 83안타), 12홈런, 42타점, 44득점, OPS 0.654를 마크했고, 가을야구에서는 14게임에 출전해 타율 0.294, 2홈런, 6타점, 11득점, OPS 0.808을 올렸다. 포스트시즌에 강한 선수다. 작년 1년 400만달러 계약을 맺고 뛰었으니, 올해 연봉은 소폭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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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020년 시즌을 마치고 FA가 돼 2년 1400만달러에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한 에르난데스는 2023년 7월 트레이드를 통해 다시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고, 그해 말 다시 FA 신분을 얻어 다저스와 재계약했다. 그리고 이번 오프시즌 4번째 계약서에 사인을 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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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난데스는 정규시즌 통산 타율 0.238, OPS 0.713을 마크한 반면 포스트시즌서는 타율 0.278, OPS 0.874로 더 강한 타격감을 과시했다. 2020년과 2024년 다저스 월드시리즈 우승의 주역이었다는 점이 그의 가치를 대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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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김혜성을 비롯해 에르난데스, 로하스, 그리고 맥스 먼시까지 유격수 무키 베츠를 제외한 내야 4명이 모두 유틸리티 능력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다저스는 공수 전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김혜성이 그 중심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MLBTR은 '에르난데스의 궁극적 보직은 그날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그의 복귀로 인해 파헤스와 제임스 아웃맨은 깜짝 결정이 없는 한 올해 트리플A에서 시즌을 맞을 수 있다'고도 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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