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이 장인어른 앞 술주정을 부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장인어른과 친해지기에 나선 심현섭의 모습이 담겼다.
결혼 승낙은 받았지만 아직 장인어른과 교류가 없다는 심현섭. 심현섭은 "승낙 받는다고 끝난 게 아니니까 아군을 제가 불렀다"고 장인어른과 친해지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심현섭이 부른 아군은 영림씨의 친오빠. 이에 최성국은 "아내의 오빠는 정말 든든하다. 22살 차이인데 나한테 적이 될 수도 있고 내 편이 되어줄 수도 있다. 너무 궁금했는데 날 보자마자 엄지 척을 해줬다. 너무 고마웠다고 밝혔다.
오빠를 통해 장인어른이 등산을 좋아한다는 정보를 들은 심현섭. 심현섭은 "산에 가실 때 저도 한번 끼워달라. 아무 말 안 하고 따라가겠다"고 부탁했다. 그 덕에 심현섭은 영림 씨 가족과 등산을 하게 됐다.
호기롭게 출발했지만 심현섭의 체력은 급격히 떨어졌고, 결국 심현섭은 영림 씨한테 배낭까지 건넸다. 이 장면을 제대로 본 장인어른. 패널들도 "이건 아니다", "괜찮다고 해야지", "마이너스 1000점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경악했다.
겨우 정상에 오른 후 칼국수를 먹으러 간 네 사람. 영림 씨를 제외한 세 사람은 동동주도 한잔 하기로 했다. 장인어른도 음식을 나눠주며 심현섭에게 조금씩 마음을 여는 듯한 모습. 그러나 심현섭은 술을 거침없이 받아 마시며 점점 취해갔다.
연속 네 잔을 마시고 빨갛게 얼굴이 달아오른 심현섭. 30분 뒤 심현섭은 "취한다"고 토로했다. 만취한 심현섭은 "영림이가 처음에 방송에 나오니까 외국 여자다. 우즈베키스탄 미녀라는 얘기가 나와서 기분이 참 좋았다"고 주정을 부렸고 장인어른은 "무슨 얘기냐"고 정색했다.
당황한 심현섭은 사레까지 들렸다. 심현섭은 "영림이 사람들이 다 참하고 예쁘다더라"라고 수습에 나섰지만 장인어른은 "얼른 먹어라"라고 대화를 차단했다.
심현섭은 "감히 말씀 드리면 SNS보다는 통화 통화보다는 대면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드릴 말씀이 있다"며 조심스럽게 가족 단톡방 초대를 요청했다. 이에 장인어른은 "잘하나 못하나 보고 생각을 좀 해보겠다"고 거절했다. 심현섭은 "까불지 않고 잘하겠다"고 거듭 부탁했고 장인어른은 "나도 그걸 바라는 거다"라고 밝혔다. 다행히 며칠 뒤 심현섭은 단톡방에 초대됐다. 그러나 이 방은 영림 씨의 아버지를 제외한 형제 가족끼리 새로 만든 방이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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