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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는 올해는 반드시 가을야구 무대를 팬들에게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오프시즌을 그 어느 팀보다 바쁘게 보냈다. 코빈 번스, 사사키 로키와 같은 FA들을 잡지 못했지만, 나름 공수에 걸쳐 부족한 부분을 채웠다. 윌리 아다메스(7년 1억8200만달러), 저스틴 벌랜더(1년 1500만달러)를 영입해 공수와 선발진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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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들도 샌프란시스코의 부활에 가장 필요한 조건으로 이정후를 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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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지난해 5월 13일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1회초 수비를 하다 왼쪽 어깨를 다쳤다. 제이머 칸델라리오의 우중간 깊숙한 플라이를 잡기 위해 전력질주로 뛰어가다 캐치를 하려 글러브를 뻗는 순간 펜스에 왼쪽 어깨를 부딪혔다.
이 매체는 '자이언츠가 빡빡한 NL 서부지구에서 현실적인 경쟁을 하려면 이정후가 주요 변수'라며 '자이언츠는 작년 오프시즌 거액을 들여 영입한 KBO 스타 이정후로부터 부상만 아니었다면 조기에 그 대가를 회수할 수 있었다. 엘리트급 컨택트 능력이 ML에서도 적응하기 시작했고, 수비력도 꽤 준수했다. 그러나 도루와 장타는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 프랜차이즈의 전설 버스터 포지(사장)가 구단 지휘봉을 잡으면서 경쟁에 대한 부담이 더욱 커진 가운데 이정후는 큰 수술을 받고 돌아와 평균 이상의 주전 중견수로서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 부담은 갖지 말라'고 주문했다.
이정후를 샌프란시스코의 스프링트레이닝 1번 이슈로 꼽은 MLB.com은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 애리조나는 선발 로테이션, 샌디에이고는 추가적인 전력 보강 여부, 콜로라도 로키스는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각각 언급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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