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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수가 늘면서 구단 매출도 증가했다. 지난해 K리그1 총 입장권 수입은 342억1171만원. 서울이 가장 많은 76억6263만원을 기록했고, 울산(46억7374만원)과 전북(39억7806만원)이 뒤를 이었다.지난해 K리그 흥행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건 '린가드 효과'였다. 서울이 역대급 네임 밸류를 가진 제시 린가드를 영입한 뒤 치른 개막전 광주 원정에선 7800장의 입장권이 2분30초만에 매진된 바 있다. 서울은 울산전 외에도 지난해 첫 홈경기(3월 10일 인천전)에서도 5만1670명의 관중을 동원하면서 한 해 두 번이나 5만 관중 환희를 맛본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4대 프로스포츠 통합 단일시즌 역대 홈 평균 관중 신기록(2만7838명)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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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 입장 수입은 늘어나고 있으나, 의미 있는 부가 수입 창출 흐름이 더딘 점은 고려해야 할 점이다. 서울, 울산, 전북 등 소위 빅클럽들이 그나마 선전 중이나, 머천다이즈(굿즈), 식음료 등의 수입 확대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 지속적으로 신규 팬 유입을 만들 수 있는 방안 마련도 수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고민거리다. K리그가 지속적인 '흥행 성장'을 하기 위해선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들이다. 2년 연속 300만 관중 시대를 맞이한 K리그, 이제 목표는 400만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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