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족쇄가 풀렸기 때문이다."
'레전드' 리오 퍼디낸드가 꼽은 '탈맨유' 효과의 이유다. '탈맨유'는 맨유를 떠난 선수들이 새로운 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는 것을 보고, 팬들이 만든 용어다. 탈맨유의 예시는 셀 수 없을 정도다. 역대 최악의 먹튀로 불렸던 안토니 마저 부활했다. 안토니는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레알 베티스 유니폼을 입었는데, 두 경기 연속 경기 MVP에 선정됐다. 맨유에서 '유튜브형 선수'라 조롱받던 것과는 전혀 다른 그림이다.
피오렌티나에서 완벽하게 부활한 다비드 데헤아, 나폴리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스콧 맥토미니,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맹활약을 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안토니 엘랑가도 탈맨유 효과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최근 애스턴빌라 임대를 확정지은 마커스 래시포드도 데뷔전이었던 토트넘과의 FA컵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의욕적인 플레이를 연신 선보이며, 달라질 모습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갔다.
퍼디낸드는 자신이 운영하는 팟캐스트에서 "안토니를 보라. 두 경기에서 MVP에 뽑히고 골과 도움까지 기록했다. 맥토미니는 주드 벨링엄처럼 뛰고 있고, 엘랑가는 빠른 윙어로 맹활약 중"이라며 "이 선수들 모두 완전히 새로운 선수처럼 보인다. 이유는 족쇄가 풀렸기 때문이다. 맨유의 엠블럼이 주는 무게감이 사라지며 '와, 이렇게 다르구나'라는걸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퍼디낸드는 "래시포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그의 부활을 확신했다. 래시포드는 후벵 아모림 감독과의 불화로 팀을 떠났다. 좋았을때도 있지만, 최근에는 사생활 문제까지 겹치며 계륵이 됐다. 하지만 래시포드 조차 다른 선수들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게다가 그는 완전 이적 옵션까지 있다. 맨유 팬들 입장에서는 이래저래 스트레스 받을 수 밖에 없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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