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쉽지 않은 경기였다"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11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의 2024~2025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에서 4대0으로 승리했다. 가와사키(승점 15)는 이날 승리로 리그 스테이지 2위에 오르며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ACLE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가와사키는 이날 전반 38분 야마다 신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43분 포항 수비수 아스프로의 퇴장 변수까지 나오며 확실히 우위를 점했다. 후반에만 세 골을 몰아치며 대승을 거뒀다.
하세베 감독은 이번 포항전이 가와사키 감독 부임 이후 첫 경기였다. 2022시즌 준우승 이후 2023시즌, 2024시즌을 모두 8위로 마친 가와사키는 팀의 개혁을 이끌 인물로 하세베를 낙점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하세베 감독의 첫 경기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하세베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쉽지 않은 경기였다. 이 시즌의 시작을 잘 알릴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끝냈다. 앞으로 다음 경기도 기대하는 마음으로 임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세베 감독은 이날 경기 전반적인 만족스러운 부분에 대해 "굉장히 행복하다.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했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하다. 첫 경기엿지만, 성장하는 모습을 봤다. 앞으로는 선제골 이후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90분 동안 잘 뛸 수 있는 목표를 갖고 향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경기 수훈 선수로 선정된 야먀다 신도 "전반에 우리 수비가 너무 잘해줬고, 포항의 퇴장 이후 우리가 경기를 잘 컨트롤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 부분이 큰 영향이 있지 않는지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오늘 목표는 수비에 대한 집중이었다. 공격수더라도 수비 부분에서 더 성장하고 싶고, 그런 활약을 앞으로도 기대하고 있다"라며 수비 가담에 대한 노력을 밝혔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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