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일본의 유명한 스키장에서 리프트 대기줄이 너무 길자 스키어들이 가파른 슬로프를 기어올라가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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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일본 홋카이도의 루스츠 스키 리조트에 스키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체어형 리프트를 타기 위해 장시간 대기해야 했다.
이후 여러 명의 스키어들이 가파른 슬로프를 오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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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슬로프를 오르기 위해 나름의 기술을 사용하는 것도 목격됐다.
한 사람은 자신의 스키를 지팡이처럼 사용하는가 하면 다른 사람들은 스노보드를 눈 속에 박아 지지대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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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는 미끄러져 슬로프에서 굴러 떨어지기도 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슬로프를 내려오려면 한참을 기다려야겠다", "리프트 시설 확충 좀 해라", "내려오는 것보다 올라가다가 더 다칠 듯", "개미 떼 같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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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는 강설량이 많아 12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스키 시즌이 지속된다.
최근 일부 지역에는 12시간 동안 120㎝의 역대급 폭설이 내려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지만 관광객들은 오히려 눈을 즐기는 분위기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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