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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여신'으로 소문난 아내와 '새혼'에 성공한 정겨운은 "모임에서 만났다. 아내를 본 순간 '이 사람 아니면 안되겠다' 싶더라. 아내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솔직히 외모가 예뻤다. 아내는 저랑 다른 성격이다. 당당하고 자신감 넘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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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처댁의 반대가 심했다고. 특히 장인어른 반대가 컸었다는 정겨운은 "장인어른이 강하신 분인데 말씀을 많이 안 하시는 분인데 몰래 차에서 우셨다고 들었다. 제가 갔다 온 사람이니까. 저도 그 마음을 이해한다. 힘들어 하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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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혼 8년 차' 정겨운은 "아내에게 8년째 매일 사랑한다고 말한다. 매일 사랑한다고 말하는게 너무 똑같아서 다르게 말한다. 어떤 식으로, 얼만큼 사랑한다고 표현한다"라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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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정겨운은 아내와 카페 운영까지 같이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겨운은 "정말 추천 안 한다. 부부가 일을 같이 하면 안된다. 같이 카페를 하면 싸울 걸 알았는데도 실제로 엄청 많이 싸워서 이제는 아내가 직감적으로 화난 걸 느낄 때가 있다. 화나면 아내가 대답할 때 공기 반 소리 반으로 시큰둥하게 대답한다. 그럴때 위험 신호를 바로 느낀다"고 토로했다.
한편 정겨운은 2014년 결혼했지만 2016년 이혼했다. 이후 이듬해 김우림과 재혼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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