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음주 뺑소니 사고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가수 김호중의 첫 항소심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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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5-3부(부장판사 김지선·소병진·김용중)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를 받고 있는 김호중의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한다.
김호중은 지난해 5월 9일 밤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가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후 그는 운전자를 바꿔치기하려 했다는 의혹과 함께, 음주 사실을 숨기기 위해 추가로 술을 마시는 '알코올 주입' 정황도 드러났다. 경찰 조사 당시 "절대 음주운전은 아니다"라고 주장했으나, 결국 거짓 해명이었음이 밝혀지면서 논란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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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열린 1심에서 김호중은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다. 음주운전 사고 은폐를 도운 소속사 대표와 본부장은 각각 징역 2년과 1년 6개월을, 또 다른 직원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김호중 측은 1심 판결에 즉각 항소했으며 검찰 역시 맞항소하며 법정 공방이 이어지게 됐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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