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가수 성시경이 소탈한 매력을 보여줬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성시경의 먹을텐데 l 경동시장 감초식당, 참조은 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성시경은 또 한 번 경동시장을 찾아 다양한 맛집을 찾아다녔다.
먼저 그는 한 오리가게를 찾아 1인 세트를 주문했다. 오리와 막거리를 함께 파는 1인 세트는 단돈 만 원. 성시경은 "술 합쳐서 만원에 파는 게 말이 되냐. 요즘 술이 못해도 5~6천원이다"라며 놀라워했다.
특히 성시경은 "경동시장이 되게 매력이 있는 게 여행 온 것 같다"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 했다.
이때 성시경을 알아본 사장님은 "시장의 영웅이다"라며 "과일 뭐 좋아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성시경은 "마음만 받겠다. 자꾸 그러시면 안 온다"고 고마움을 전하면서, 함께 온 지인에게 "정말 친절하시다. 섭외 안 하고 왔는데 이렇게 환영받는 거 처음이야. 경동시장의 영웅이라고 하더라. 전통시장만 찾아다녀야하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돼지갈비집. 고려대를 나온 성시경은 "두산 회장님이 고대 선배시다. 근데 내가 재벌을 잘 모르지 않냐"면서 "저번에 야구할 때 인사했는데 내걸 다 보시는 것 같더라. '요즘 글라스 안 하더라?' 하더라. 가끔 '잘 보고 있다'라고 메시지가 온다. 되게 humble(겸손)하신 것 같다. 진짜"라고 이야기 했다.
이후 식사를 시작한 성시경은, 손님이 자신을 알아보자 "안녕하세요~"라고 자연스럽게 인사했다.
성시경은 "요즘 TV 안 나오는데 어떻게 아시는 거지?"라고 신기해 하면서도 "옛날에 20대 중반 통영 끝자락 충무김밥 집을 갔는데, 할머니가 나를 알아보시더라. '한국에서는 다 알아보시는구나' 했다. 당연히 얼굴 팔리면 되게 좋은 것도 많고 힘든 것도 많다"라며 연예인으로서의 고충을 전했다.
이어 그는 "근데 난 얼굴 팔렸어도 이런데 계속 왔다. 보통 팔리기 시작하면 청담동으로 숨지 않냐. 근데 나는 그런 거에 흥미 없으니까. 이런데 오면 어르신들이 그냥 '어'하고 신경 안 쓰신다"면서도 "대신 나는 성수동, 합정, 연남은 가기 부담스럽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경동시장은 정말 제가 경동시장 영웅이라서 그러는 게 아니다. 맛집이 너무 많다. 여기는 한번쯤 와볼만 하다"라며 극찬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
강주은, '당뇨 판정' ♥최민수 철저 관리.."좋아하는 간식도 제한" -
"넌 우리에게 온 보물" 유선호, '1박2일' 3년 6개월만 눈물의 졸업..제작진까지 줄오열 ('1박2일')[종합] -
'11년만 이혼' 기은세 "돌싱이란 말 너무 싫어, 이름 앞에 붙으면 불쾌" 폭발 -
'이혼' 임블리, 전남편과 관계 고백 "아직도 너무 잘 지내..전우애 있어" -
조혜련, 전남편·흡연 과거 소환에도 쿨했다 "담배라도 피워야 살던 시절..지금은 노담" -
이주빈 '역대급 증명사진' 공개에 유재석도 극찬 "교과서 그 자체, 너무 예뻐" -
이영지, 빨간 머리 '정치색 논란'에 빛삭..흑발 염색 후 사과 "경솔한 행동" [전문] -
"딸이 문 쾅 닫고 '어쩌라고' 하면.." 조정석, 눈물 흘린 사춘기 상상
- 1.이정후 충격의 성행위 세리머니! 타 팀서 '출전 정지' 징계까지 나왔다…상대 더그아웃 향한 도발→"SF 외야수 트리오 향한 경고"
- 2.'금맥 또 터졌다' 안세영, 싱가포르오픈 2년만에 정상 탈환…'일본 라이벌' 야마구치 완파 '3연속 金·金·金', 상대전적 4연승
- 3.[오피셜]이강인 韓 축구 최초 역사 썼는데...무개념 팬들이 저지른 충격 폭동, PSG 결국 공식 성명, "책임감 갖고 축제를 즐겨라"
- 4.[현장인터뷰]"솔직히 손흥민 안 뛰길 바랐다" 트리니다드토바고 감독 솔직고백…결과는 0-5 패
- 5."올해만 하고 그만하겠습니다" 파격 선언, 왜 LG 'ERA 1.59' 특급 수호신 소신 밝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