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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성시경은 "경동시장이 되게 매력이 있는 게 여행 온 것 같다"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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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성시경은 "마음만 받겠다. 자꾸 그러시면 안 온다"고 고마움을 전하면서, 함께 온 지인에게 "정말 친절하시다. 섭외 안 하고 왔는데 이렇게 환영받는 거 처음이야. 경동시장의 영웅이라고 하더라. 전통시장만 찾아다녀야하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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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근데 난 얼굴 팔렸어도 이런데 계속 왔다. 보통 팔리기 시작하면 청담동으로 숨지 않냐. 근데 나는 그런 거에 흥미 없으니까. 이런데 오면 어르신들이 그냥 '어'하고 신경 안 쓰신다"면서도 "대신 나는 성수동, 합정, 연남은 가기 부담스럽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경동시장은 정말 제가 경동시장 영웅이라서 그러는 게 아니다. 맛집이 너무 많다. 여기는 한번쯤 와볼만 하다"라며 극찬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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