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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이룬 프로 선수의 꿈. 김성경은 지난해 퓨처스리그 29경기에서 1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2.48로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냈다. 최고 154㎞의 불 같은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로 1군에서도 충분히 통할 만한 기량을 보여줬다. '제2의 유영찬' 같은 핵심 불펜 투수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기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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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더를 배우기 위해 찾은 사람은 원태인(25). 지난해 28경기에서 15승6패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하며 '다승왕'에 올랐던 삼성의 에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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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생각하면 다가가서 물어보는 게 쉽지 않을 법도 하지만, 김성경은 프로 다운 자세를 보여줬다. 김성경은 "나이 그런 건 상관없다. 내가 연차도 많이 적다. 태인가 워낙 좋은 투수니 궁금하게 많아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싶은 게 많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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