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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계 질환은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다. 당뇨병은 협심증 및 심근경색 등의 관상동맥질환 발생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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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는 관상동맥질환 발생 빈도가 높아 스텐트 시술(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 PCI)을 많이 시행하지만, 시술 후에도 혈전증 및 재협착 등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 이런 위험을 줄이기 위해 항혈소판제 및 콜레스테롤 조절제를 상대적으로 강력하게 사용하도록 치료지침에서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지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당뇨병이 없는 환자에 비해 허혈성 사건의 재발률이 높다. 따라서, 심혈관계 질환의 재발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추가적인 치료 방침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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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동맥 질환·혈전은 '혈소판 활성도'에 의해서, 정맥 질환·혈전은 '응고 강도'에 의해서 주로 결정된다고 알려져 왔다. 하지만, 최근의 연구를 살펴보면, 정도 차이는 있어도 심혈관계 질환에서 혈전 발생에 두 가지 요소가 다 중요하다는 것이 분명하다. 앞서 대규모 임상연구인 COMPASS 연구에서는 당뇨 등의 고위험 위험인자를 가진 심혈관계 질환 환자에서 아스피린 단독 사용보다 항응고제인 리바록사반을 아스피린과 병용 사용하는 경우, 임상 사건의 재발을 24%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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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응고 강도'에 따른 맞춤 치료 필요
당뇨병과 위중한 출혈 발생 위험도의 관련성은 기존의 다양한 연구에서 유의한 결과를 보여준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낮은 '응고 강도'를 가진 경우에서만, 당뇨병 또는 불량한 당뇨 조절(당화혈색소 7.0 이상)을 가질 경우 출혈 위험이 3.4~4배까지 증가됨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통해, 연구팀은 당뇨병(또는 당뇨 조절 정도) 및 혈액의 '응고 강도'가 스텐트 시술 후 허혈성 및 출혈성 심뇌혈관 사건의 발생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확인했다. 향후 당뇨병 환자의 예후 개선에 적극적인 당뇨 조절과 함께 맞춤형 항혈전제 사용의 필요성에 더욱 힘을 실어주는 중요한 근거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연구를 진행한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조성수 교수는 "당뇨병 환자는 스텐트 시술 이후 비당뇨병 환자에 비해 심뇌혈관 사건의 재발이 빈번하고 예후가 좋지 않다"며 "이번 연구는 당뇨병 환자에서 예후 개선을 위해 획일적인 항혈소판제 사용의 한계성을 규명한 기념비적인 자료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연구책임자인 중앙대광명병원 순환기내과 정영훈 교수는 "당뇨 환자는 염증 수치 뿐 아니라, 혈액의 '응고 강도'도 동시에 증가한다"며 "현재 검사 기기의 발전을 통해 이들 위험요소를 임상에서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향후 이런 위험요소 평가에 따라 적절한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치료지침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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