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박수홍이 아내에게 단유를 제안한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박수홍 딸 재이가 탄생 100일을 맞아 백설 공주로 변신했다.
이날 김다예는 배고픈 딸을 위해 모유 수유를 진행, 박수홍은 "진짜 배고팠나보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수유 쿠션 밖으로 다리가 빠져 나올 정도로 폭풍성장한 딸 재이. 박수홍은 "많이 컸다"면서 "순간 순간이 아깝다"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딸의 자랑에 함박미소를 지은 박수홍은 "젊은 아빠들보다 내가 나이가 많다. 나한테는 시간이 유한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시간을 쏟아 부어야 한다. 딸 데리고 세상 구경 많이 다닐거다. 아직 재이랑 할 게 많다"고 했다.
그리고 드디어 100일을 맞이한 재이. 박수홍과 김다예는 백일상을 직접 준비, 그때 갑자기 달달해지는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의 모습에 안영미는 "저 때 둘째가 많이 생긴다"며 관심을 보였다.
김다예는 "백일상 준비하니까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고, 박수홍은 "여보가 고생 많았다. 꿈 같다"고 했다.
이어 김다예는 "나한테 단유하라고 하지 않았냐. 왜 자꾸 모유수유를 말리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박수홍은 "다예 씨가 염증 수치가 20배나 올라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큰 수술을 받았고, 그래서 다예 씨 위해서 단유를 하라고 했는데 '재이 위해서 나올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더라. 지금도 면역 치료를 받고 있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잠시 후 완성된 백일상. 청룡띠 재이를 위한 용떡부터 앞으로 재이가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 가득 담은 떡, 수수팥떡까지 화려하면서도 사랑이 듬뿍 담긴 백일상이 완성됐다.
잠시 후 부부는 한복을 입고 등장, 박수홍은 "여보는 한복 입으면 더 예쁘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 이에 김다예는 "가려지지 않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2018년 한복 모델 대회 출신 김다예의 모습이 공개, 확신의 전통 미인상에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재이까지 한복을 입고 등장, 완전체로 첫 가족 사진을 촬영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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