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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수비력에 도루왕까지 했던 빠른 발. 한화 센터라인을 한층 더 강하게 해줄 적임자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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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타격에 50억원이라는 금액이 다소 과하다는 의견도 따랐다. 그러나 김경문 한화 감독은 "심우준은 공격 지표보다는 수비와 베이스 러닝을 가지고 10승 투수 못지않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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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준은 이어 "신인 선수들이나 어린 선수들은 자기와 안 맞다 싶으면 바로 안 한다. 승현이는 잘 따라줘서 조금 더 알려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승현도 심우준의 칭찬에 답했다. 이승현은 "KBO에서 수비를 제일 잘하는 사람이 (심)우준이 형이다. 내가 많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우준이 형은 정말 잘 돼 있어서 많이 배우고 싶었다. 그래서 먼저 물어봤다"라며 "내가 하는 걸 보면서 추가로 피드백을 해주셨다"고 고마워했다.
한화와 심우준의 계약은 4년. 그러나 호주 멜버른 스프링캠프에서 심우준은 팀을 4년 이상 더 강팀으로 나아갈 밑거름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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