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한상진이 지금의 '나혼산'을 만든 주역 인물이라고 밝혔다.
13일 유튜브 채널 '뜬뜬' 미니 핑계고에는 '유재석, 한상진, 조세호, 최다니엘 @뜬뜬편집실 (OneCam) | EP.20'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한상진은 아내이자 박정은 농구 국가대표 은퇴식을 회상하며 "오열을 했다. 나도 왜 울었는지 모르겠다"라고 부끄러워 했다.
한상진은 "사실 그때 디테일한 사정이 있다. 제가 MBC '나 혼자 산다' 1회 멤버였다. 그게 파일럿으로 '남자가 혼자 살 때'으로 시작했다. 그래서 나 '마의' 찍을 때 이지선 PD까 '너 혼자 집에서 뭐하냐'고 하니까, 내가 '짜장면 두 개 시켜서 하나는 지금 먹고, 하나는 냉동시켰다가 나중에 먹어'하니까 '너무 재밌다. 그걸 한 번 찍어보면 어때?'라고 하더라. 그때는 관찰카메라라는 개념이 없었다"라며 '나혼산'의 시초가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한상진은 "그게 파일럿인데 시청률이 엄청 많이 나왔다. 두 회 분이 나갔는데, 동시간대 시청률이 6.6%이다. 심지어 내 부분이 제일 많이 나왔다"면서 "근데 그게 정규 프로그램이 되려는데 아내가 은퇴한다더라. 이제 그럼 나는 혼자 사는 게 아니지 않냐. 그래서 그때 멤버에서 빠진 거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최다니엘은 "그래서 (은퇴식 때) 울었구나. 프로그램 날라가니까"라고 했고, 한상진도 "현무 자리가 내 자리가 될 수 있었는데"하고 억울해 해 웃음을 안겼다.
한상진은 "나 그때 진짜 너무 슬펐다. 나 진짜 지금도 '나 혼자 산다' 볼 때마다 열불이 터진다. 그거 시작 자체가 이지선 PD가 나 찾아와서 제안한 건데 (하차하게 됐다). 그래서 나중에 이지선 PD가 미안하다고 나한테 자기가 다른 거 할 때 같이 하자고 해놓고 프리 선언하고 MBC 나갔다. 정작 내가 프로그램 만들어놓고 나는 못 나갔다"라고 서운해 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
'5월 결혼' 신지, '뼈말라' 변신 후 웨딩드레스 피팅..."어떤게 예쁜가요?" -
송일국, '186cm+사춘기' 삼둥이 육아 중 눈물..."판사母 피해 父에 올인"('불후') -
'4년만 복귀' 이휘재, 더 독해진 녹화장에 '씨익'..."이렇게 웃어본게 오랜만" ('불후') -
조혜련, 8kg 감량 후 '52kg' 확 달라진 얼굴..."밀가루 끊고 운동" ('불후') -
'김소영♥' 오상진, 똑닮은 생후 2일 子 안고 여유..."아빠와 첫 모자동실" -
추성훈도 놀랐다...14살 사랑이, 173cm 폭풍 성장 "정말 많이 커" -
유재석, 11살 후배에게 고개 숙였다...양상국 "내 말에 끼어들지마!"(놀뭐) -
"BTS 제쳤다" 양상국, 1위 찍더니..."강남보다 큰 집 이사"
- 1.날벼락! '부상병동' 삼성 악령 되살아나나? 김성윤→이재현 통증으로 잇따라 교체 "병원 검진 예정" [수원체크]
- 2.'왜 이럴까' KIA 151㎞ 에이스, 또 볼넷-볼넷-볼넷-볼넷-볼넷-볼넷…고작 2G 4⅔이닝, 답답하네
- 3.'이호재 PK 결승골'→'수적 우위' 포항 2연승, '디오고 퇴장'→'이창근 선방쇼' 대전 1-0 제압…강원, 광주 3-0 누르고 '시즌 첫 승'
- 4.늙지도 않아! 43세 '퉁어게인' 135m 초대형+최고령 아치 → '15타수 무안타' 강민호 2타점 2안타 [수원현장]
- 5.확 달라진 강민호, 15타수 무안타 → 결승타 포함 3안타 4타점 대변신…'디아즈+최형우 홈런' 삼성, KT 연파하며 4연승 질주 [수원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