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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양은 불펜과 선발이 모두 가능한 '전천후' 투수다. 불펜으로 나서다가 선발에 공백이 생기면 안정적으로 초반 이닝을 막아주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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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을 위해 헌신을 마다하지 않았던 그는 지난해 수술대에 올랐다. 팔꿈치에 통증이 생겼고, 결국 7월 오른쪽 팔꿈치 골극 제거 수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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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스TV를 통해 이태양은 "7개월에 만에 타자를 상대해서 던졌는데 처음 타자를 상대해서 던진 것 치고는 괜찮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태양이 순조롭게 복귀 단계를 밟으면서 한화 마운드의 힘도 한층 더 강력해질 전망. 김경문 한화 감독은 출국을 앞두고 "불펜이 (이)태양이도 들어와서 작년보다는 불펜에 여유가 생겼다"고 기대한 바 있다.
이태양은 "작년에 부상으로 인해 야구장에서 모습을 못 보여드려서 죄송하게 생각한다. 팬분들도 많이 실망하셨을 거 같은데 지금 잘 준비하고 있으니까 좀더 기대해주시면 그만큼 잘 보답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한화는 14일부터 3일 간 호주 야구대표팀과 실전 경기를 한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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