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말레이시아 6세 소년이 집 화장실에서 비단뱀에게 물려 사타구니와 손에 부상을 입었다.
BH온라인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11일 낮 12시쯤 말레이시아 암팡에 사는 하디(6)는 4층에 있는 안방 화장실 변기 뚜껑을 열자마자 사타구니와 손에 통증을 느꼈다.
변기에 있던 비단뱀이 물은 것이다. 갑자기 뱀의 공격을 받을 받은 소년은 고통스러워하며 비명을 질렀다.
주방에서 요리를 하던 어머니가 방으로 가보니 아들이 상처에서 피를 뚝뚝 흘리고 있었다.
또한 변기에는 커다란 비단뱀 한 마리가 똬리를 틀고 있었다.
신고를 받은 구조대는 소년을 병원으로 이송하고 뱀을 포획했다. 소년은 생명엔 지장이 없고 안정을 되찾고 있다.
소년의 어머니는 "집 근처에 국립 동물원과 울창한 숲이 있기 때문에 뱀이 집안에서 발견된 것 같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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