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김민재가 있잖아!"
바이에른 뮌헨이 요나탄 타 영입전에서 발을 뺐다. 16일(한국시각) 독일 빌트는 '바이에른이 레버쿠젠과의 경기 후 타 영입 가능성을 배제했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의 스포츠디렉터 크리스토프 프로인트는 '타 영입을 시도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프로인트는 "이는 우리의 화제가 아니다. 지금 우리 수비는 잘 되어 있다. 굳건하다. 우리는 실점을 거의 허용하지 않았다. 지금 매우 행복하다"고 했다.
알려진대로 타는 바이에른의 주요 영입 타깃 중 하나였다. 타는 독일 최고의 센터백 중 하나다. 그는 지난 시즌 맹활약을 펼치며 레버쿠젠의 리그 무패 우승과 DFB 포칼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빅클럽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가장 적극적인 클럽은 김민재가 뛰고 있는 바이에른이었다. 지난 시즌 후반기 김민재의 부진으로 수비진에 공백이 생겼던 바이에른은 타에 강력한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레버쿠젠은 움직이지 않았다. 2연패를 노리는만큼 타가 절실했다. 바이에른 역시 이토 히로키, 주앙 팔리냐, 마이클 올리세 등을 영입하는데 많은 돈을 쓴만큼, 타에게 많은 돈을 투자할 여력이 없었다. 게다가 타는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자유계약 신분이었다. 타는 올 시즌을 끝으로 레버쿠젠을 떠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독일 언론은 김민재가 불안하다며 타 영입을 시도해야 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여러차례 보도했다. 하지만 바이에른의 생각은 달랐다. 프로인트 디렉터와 막스 에베를 단장은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였다. 뱅상 콤파니 감독 역시 두 선수를 강하게 믿고 있다.
결국 타의 행선지는 바르셀로나가 유력해졌다. 앞서 13일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타가 2025~2026시즌 바르셀로나의 첫번째 영입 선수가 될 예정'이라며 '타는 바이에른 뮌헨의 큰 제안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를 택했다'고 전했다. 선수 측 관계자 역시 "타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기 원하며, 곧 바르셀로나에서 구단과 최종 계약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도 타 영입을 시도한 바 있다.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바르셀로나는 타의 에이전트와 접촉했다. FIFA 규정 상 1월1일부터 협상이 가능한만큼, 타는 여러 제안을 듣고 검토에 나섰다. 타는 어린 시절부터 응원했던 바르셀로나로 마음이 기운 모습이다.
바르셀로나는 타 영입을 확정짓기 위해 수비 포지션에 한명을 방출해야 한다. 재정적인 문제도 해결해야한다. 하지만 한지 플릭 감독이 독일 대표팀 시절부터 함께한 타 영입을 강력히 원하는만큼, 잘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조깅하다 돌연 사망” ‘53세’ 김석훈, 러닝 열풍 뒤 숨은 위험에 ‘충격’ -
'700억 부동산' 권상우♥손태영, 17세 子에 차 선물 "긁고 다닐테니 중고로" -
김지석, 첫 가족상에 큰 충격 “건물주 꿈 부질없더라" -
"라엘아 안녕" 장영란도 속았다… 홍진경, '붕어빵 딸' 똑 닮은 긴 생머리 리즈 시절 -
'5월 결혼' 신지, '뼈말라' 변신 후 웨딩드레스 피팅..."어떤게 예쁜가요?" -
'러브레터' 나카야마 미호子, '200억 상속' 포기한 진짜 이유 "유산 아닌 부담" -
16kg 뺀 한혜연, 결국 44kg..."지인들도 예쁘다고 난리난리" -
[공식] 안젤리나 졸리 딸 샤일로, 다영 뮤비 출연 비하인드..“오디션으로 뽑혔다”
- 1.'와 1군 0G 1루수뿐' KIA 왜 전원 2군행 파격 택했나…"컨디션 언젠가 올라오겠지? 시간 없다"
- 2.날벼락! '홀드 1위' 22세 필승조 부상이탈…"팔꿈치 피로골절 진단 → 수술 예정" [수원체크]
- 3."2만532명의 함성!" '조위제→이승우 연속골' 전북 현대, 울산 HD 2-0 잡고 '100번째 현대가 더비' 주인공…제주 SK, 부천FC 1-0 누르고 '시즌 첫 승리'
- 4.대충격! 9회 2사까지 2:0 리드→스리런포 2:3 롯데, KIA에 역전패. 그런데 홈런맞은 김태혁이 38세라고?
- 5."충격!" 손흥민 없으니 불명예 역사 작성…67년 만의 '선제골→3골 차 완패' 굴욕, 포체티노 美 비난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