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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88년생 동갑내기 '88유니버스'가 본격적으로 형성되는 순간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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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은 "김수현과 사석에서 한 번 봤다. 전화번호도 교환을 했다. 근데 실수로 회사 고문님이름이 동명이인이었다. 그래서 '고문님'이랬는데 잘못 전화를 걸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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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수현은 소속사 사무실에 있는 체력단련실에서 운동 기구를 소개하며 "이래도 되나"라며 다리를 쩍 벌리는 모습을 보였고, 지드래곤은 박수를 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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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수현과 지드래곤은 권투를 하며 마음을 열기 시작했고 "많이 가까워졌다", "이렇게 친해질 줄 몰랐다"라며 웃었다.
지드래곤은 "'눈물의 여왕'을 봤다. 보고 울었다"라고 이야기해 김수현을 웃게 만들었다.
김수현은 88년생 연예계 친구들에 대해 "광희와 추억이 있다. 군대에서 휴가를 나올 때 선크림을 안 챙겨와서 선크림을 사러갔는데 옆에 트레이닝복을 입은 아저씨가 쓱 오더니 '김수현 씨'라며 너무 큰 소리로 부르더라. '저예요'라고 마스크를 내렸는데 광희였다. '전화번호 줘요. 나 88 애들 다 있으니까'라고 했다"라며 광희의 목소리를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지드래곤과 김수현은 첫 만남이지만 "말 놓자"라며 한결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고 지드래곤은 "오늘 아니면 언제 볼 수 있을 지 모르는 사이었다"라고 말했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다음주 예고편에는 지드래곤, 김수현, 광희, 정해인, 임시완, 이수혁 등 88년생 동갑내기 친구들의 만남이 그려진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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